짤막하게 여행하고 돌아가는 길인데, 짧지만 이것저것 구경 많이 하고 돌아가요.
오늘 잠깐 palace of fine arts에 친구랑 같이 갔었는데, 어디선가 떼지어서 하는 찬양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소리나는 곳으로 가 보니, 거기 있는 돔 아래에서 한 떼의 사람들이 복음성가, 찬송가,
그리고 각종 성가들을 부르고 있었어요. 영어로도 부르고, 알 수 없는 말로도 부르길래, 그리고
말 끝마다 "-os"가 안나오길래, 친구한테 "이태리어가 아닐까..."라고 그랬는데...
(-os가 나오면 스페인어ㅋㅋ)
그렇게 구경하고 있는데 누가 한 명이 다가오더니 찌라시를 하나 나눠주면서
"저희는 러시아 교회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웁쓰-_-;; 무안 무안ㅋㅋ
"오늘 이 아름다운 곳에 하나님을 찬양하러 나왔어요. 어쩌고 저쩌고... 저희 교회에도 영어 예배가
있으니 저희 교회나 가까운 교회에 꼭 나가 보세요"
우리 황금시대도 황금시대 choir 만들어서 야외공연 한번 해요ㅋ
황금시대 하고 싶은 일 너무 많아서 어쩐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