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자가 되라


시편 110 4절에 “감사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찬송드리며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시편 22 3절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송축할 때에, 주님이 영광 받으시기 위하여 그 자리에 임재하십니다.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곳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감사가 그처럼 귀한 것입니다.


그러면 감사의 반대는 무엇입니까? 감사의 반대는 불평과 원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은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찬 것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5:24에 보면, 수르 (Shur) 광야에서는 물이 쓰다고 불평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6:2에 보면, 애굽에서는 고기 가마 곁에서 배불리 떡을 먹었는데, 이 광야에서는 주려 죽겠다고 원망하였습니다. 민수기 11장에 보면, 애굽에서는 생선 야채 과일을 잘 먹었는데, 이 광야에는 만나 밖에 먹을 것이 없고, 특별히 고기를 못먹어서 정력이 쇠약하다고 불평하였습니다


그처럼 불만 불평 원망으로 가득찬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었습니다. 민수기14:27~30에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0 10절에서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였고, 골로새서 3 15절에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옷을 찢겨 벗기우고, 온 몸에 피멍이 들도록 두들겨 맞고, 발에 착고를 차고 깊은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하나님을 원망하든지, 자기를 그런 처지로 몰아넣은 사람을 원망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그처럼 기가 막힌 감옥에서 무엇을 하였습니까?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그들이 역경 속에서 감사할 때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벗어졌습니다.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의 온 집이 말씀을 받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울과 실라의 상처를 씻어주고 음식을 차려 주었습니다. 간수의 집은 말씀과 성례와 치유함과 교제가 이루어지는 아주 이상적인 교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드린 기도와 찬송은 감옥을 천국으로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중세의 어떤 수도사의 말처럼 수도원이라도 원망과 불평만 있으면 지옥이 되는 것이고, 반면에 감옥이라도 감사가 넘치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좋은 일에 대하여 감사, 당연하게 여기기 쉬운 일에 대해서도 감사, 그리고 힘든 일에 대해서도 감사하실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범사에 복을 더하실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복된 주의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