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창세기 25:5-11


창세기 25장 7절과 8절에 보면,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 칠십 오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어로 나이가 많았다는 구절에는 만족하였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 번역본 중에 New American Standard Bible satisfied with life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이 단지 연수로 오래 살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있어서도 여한이 없이 풍요롭게 잘 살았다는 뜻입니다.


다음으로 8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죽은 다음에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은 다음에 가는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세월이 흘러 사람이 죽었습니다. 거지 나사로는 천국으로 갔고, 부자는 지옥으로 갔습니다그런데 나사로가 죽은 천사에 의해 받들려 올라 천국을 무어라고 부르는지 기억하십니까?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하였습니다. 거지 나사로가 천국에 것을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다고 표현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살았을 때보다 죽은 후에 좋은 곳으로 가는 진정한 축복을 누렸던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복된 최후를 참된 유종의 미라고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11절에 보면,“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삭 말고도 많은 자식이 있었습니다. 12절에서 18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스마엘의 아들들도 방백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자손들 가운데, 하나님은 오직 이삭에게만 영적인 축복을 주셨습니다. 약속의 자손이었기 때문입니다갈라디아서 3 29절에 보면,“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내려오는 하나님의 축복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오늘날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나를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0:6). 인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밖에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축복은 무한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은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진정한 유익을 남겨 있는 영원한 유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썩어지지 아니할 유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아브라함은 죽었지만,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축복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부모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