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라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목자 되신 하나님이 그 양들을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지름길로, 혹은 편한 길로 인도하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의의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그 양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이 실족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목자의 명예를 걸고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목자의 지팡이는 끝이 둥굴게 굽어 있습니다. 목자는 양이 길을 가다가 탈선하려고 하면, 그 끝이 둥근 지팡이로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든지, 목을 낚아 채든지 해서 바른 길로 돌아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하시는 양이 잘못된 길로 가려고 할 때에는 목을 꺽기도 하시고 다리를 쳐서 넘어뜨리시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막으심에 대해서도 감사하여야 합니다. 그 길은 주님이 뜻하시는 길이 아니기 때문에 막으신 것으로 믿고 감사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낮추심에 대해서도 감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 4:6). 좁고 협착한 길을 걷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의 길로 인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과 같은 믿음을 주실 것으로 믿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바벨론에서 이끌어 내시기 전에 내가 너와 함께 하니 두려워말라고 얼마나 반복해서 말씀하셨는지 모릅니다. 이사야 41 10절에서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어지는 14절에서도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이사야 43 1절로 3절에서도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 여호와는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원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이 한 해도 의의 길로 인도하시며, 의로운 오른 손으로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비록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하지 말고, 담대하게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길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을 붙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의로운 손이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을 믿는다면 무엇을 두려워 하겠습니까?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