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성의 이름


여호수아 207절로 8절에 나오는 여섯 도피성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예표합니다. 먼저 게데스는 거룩하고 성결하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죄가 없으신 거룩하신 분이셨습니다죄인도 예수님을 믿으면, 주님의 보혈로 죄씻음을 받고 거룩하고 성결하여집니다. 계시록 7 14절에 보면, 천국의 성도들이 흰 옷을 입고 있는데, 그 이유는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서 흰 옷을 입게 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두번째 도피성의 이름은 세겜인데, 어깨, , 혹은 짐이라는 의미입니다이사야서 9장의 메시야 예언이 나오는데, 거기 6절에 보면, 메시야는 그 어깨에 정사를 매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영어 성경에 보면, government가 그의 어깨에 놓일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통치자라는 의미입니다. 반면에 어깨는 멍에를 매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겜에는 짐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11 29절과 30절에서,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고 말씀했습니다


세번째 도피성의 이름은 헤브론인데, 교제 혹은 교통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죄인은 원수 관계이었으나, 중보자 예수님이 화목 제물이 되심으로 하나님과 우리가 교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속죄로 인해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된 것입니다우리는 하나님께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요한일서 5 14절에,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이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네번째 도피성의 이름은 베셀인데 안전한 요새라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6 37절에서 주님은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 28절에서는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 피하는 자는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시며, 또 아무도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우리의 참된 도피성이 되십니다.


다섯번째 도피성의 이름은 라못인데, 높다 혹은 영화롭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지만, 하나님이 지극히 높이사 하늘에 있는 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43장에 보면“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존귀하신 주님의 피로 구속한 성도들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든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지 상관없이, 하나님 보시기에 존귀한 자들인 것입니다.


여섯번째 도피성의 이름은 골란인데,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어디서 기뻐하라고 하였습니까? 주 안에서 기뻐하라. 주 안에 있는 자는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자입니다. 이 말씀은 빌립보서에 나옵니다. 빌립보서는 옥중서신입니다. 바울은 당시에 감옥에서 아무 것도 기뻐할 것이 없을 것 같은 환경 속에서도 천국의 기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사도 바울처럼 주님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참된 기쁨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