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시간 빼고는 항상 노트북과 함께하면서도 정작 교회 홈페이지에는 잘 들어오지
않게 되는데 이번 찬양의 밤 마치고 나서 조금 더 교회를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이렇게 들어와서 글까지 남깁니다.

혜인자매와도 이야기했는데 요즘 제 신앙상태가 그래서 그런지 교회전체가
신앙적으로 침체되어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위해 기도하기
보담은 "할수 없지"하고 포기하고 나도 이 참에 쉬자고 일학년때는 빠지면 큰일 나는줄
알았던 주일예배도 더러더러 빠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찬양의 밤 설교 후에 한 찬양곡들에
유난히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찬양들이 많았는데 정말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부흥 시키실 수 있고 교회도 부흥시키실 수 있는데 이 게으른 나는 더더욱
변화시키실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죄를 짓고 또 지으면서 이런 내가 과연 변화할 수
있을까 의심이 생길때 다시 한번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확인시켜주시고 저를 계속해서
기다려주신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당장 머리가 아프고 늦잠을 자서 주일예배에 나가지 못했지만, 그리고 또 당장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모임에 나가는건 꺼려지지만, 일단 말씀생활과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부터 사랑해갈 때에 조금씩 하나님과 닮아가는 제 자신을 기대해봅니다.

아, 그리고 세미의 찬양의 밤 후기의 성철형재님 답글 "우리 교회 삼대 유머산맥"에
대해서도 놀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꾹꾹 참았다는것 알아주세요. (성철오빠 저를
무서워하지 말아주세요ㅎ)

찬양의 밤 모든 부서들 너무 너무 잘한 것 같고 특히 포스터 만들어주신 한나언니, 초대장
만드는 것 도와주신 우호, 정민이, 현진이, 예나, 정욱이,주원오빠, 다와, 혜인이, 성현오빠(?),
나래,태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나 누구 빠졌다면 저의 기억력을 미워하되 저를 미워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나도 도왔다"라고 답글을 다는 정도의 센스와 뻔뻔스러움은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