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아까도 교회에서 본 사람들도 있지만,
고마운 마음에 또 글써요!

아 정말 음
오늘이 마지막 중앙한인교회 예배라니까
너무너무 이상하더라구요.~
다음주에도 너무너무 아무렇지 않게 나올꺼 같은데,
다음주면 켈리포니아에 있을 생각하니까
기대도 돼면서 아 그냥 여기 있을 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제야 새로운 곳에 갈 걸 두려워하다니, 무대포인가봐요.

4년이 정말 너무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놀랍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구 그렇네요.
이제야 좀 알겠다 싶기도 하고,
집사님들과도 많이 친해질려는 찰나에 이렇게 꼭 떠나는 거 같아서 말이죠.

아까 제대로 인사 못한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쉬웠어요.
확실히 가족들과 같이 오니까 혼자 돌아다니면서 인사하기도 뭣하고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미리 해두는 건데 말이죠.
정말 흑흑 게으른게 이렇게 티가 나네요.

우리 멋진 주목사님이랑 강대이 목사님도 잊지 못할꺼구요,
교회 어르신들 모두, 귀여운 우리 아기들도 너무 보고싶을 꺼 같아요.
켈리 가서 적응할 생각하면 좀 두렵기도 하지만, 많이 기도해주세요.:)
이곳처럼 저를 많이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참 앞뒤 안맞게 글을 쓰고 있어서..하하

8월에는 선교를 갈 수 있도록 스케줄을 조정중이랍니다.
꼭 다시 봐서 제대로 인사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떠나봐야지 우리교회의 사랑넘침을 알게 되는 거 같아요.

청년부랑 교회선물 너무 고맙고 잘 쓸께요!
제가 졸업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참 돌아보면 사랑도 많이받고, 영적으로도 많이 자랐구나 하는 생각에,
제 신앙생활의 발판이 되준 중앙교회가 너무 보고싶을꺼 같아요.

내일은 Williams town에 갔다가 화요일날 NY에 잠깐 들립니다.
이 곳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는 은주가 되도록할께요.


참 쑥쓰럽네요. 이런거 쓸려면 웬지 민망해져서..하하.
자주 들려서 글도 남기고 그래도 돼죠?:)
이곳처럼 많이 베풀고 많이 섬기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제 job도..일자리를 구해야 여기도 다시 놀러오겠죠??하하. 안그럼 한국으로 그냥 들어가야해요~!


이곳에서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우리 청년부가 되었으면 좋겠음!!
아마, 가까워질수 밖에 없을꺼 같지만요.
만일 놀러오게되면 다시 반갑게 맞아주길 기대하겠습니다.

휴,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돼는.. 흑.

고맙고 사랑하고 그래요.

다들 좋은 밤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