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부 여러분~

아직 군대 안가고 있어서 서울에서 몇 자 적어볼려구요.ㅎㅎㅎ

한국에 와서는 처음으로 (평소에도 눈팅만 하고, 글을 잘 올리진 않았지만,)

용기를 내어서 글을 올려 봅니다.

가끔씩, 이렇게 교회 홈페이지에 와서 우리 지체들 소식을 알곤 한답니다. 물론 싸이로도?ㅋㅋ

얼마전부터 서울은 추운데 여러분들 모두 한명 한명 이름은 말할 순 없지만 감기는 안걸렸는지,

몸은 건강한지 궁금하네요. 식사는 잘 하시는지요?

저는 여름을 회사에서 인턴하며 시간을 보내고 10.21일에 신검 받았는데 정밀진단이 나와서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중앙신체검사소로 이관이 되어 넘어갔어요.

다음주 월요일 17
일에 정밀진단 받고 현역으로 갈지 공익으로 갈지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기도하시다가 생각나시면 여러분의 절대적인 기도 부탁합니다어떤 결과든지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될 수
 
있도록 말이죠. 사실 내심 속으로는 겁도 많이 나네요.

요즘은 권태준 형제와 미국 Passion팀의 한국 내한 집회 사역 이후에, 제가 섬기고 있는

온누리교회에서 
10.23부터 25일까지 3000명이 참석하는 OMC (Onnuri Mission Conference)

리더십대회가 있어서 Task Force Team에서 총괄팀장으로 사역했어요.  

청년부랑 대학부랑 노가다 (몸으로 때우는거죠....)로 일하는거였는데, 이상하게도 하나님이

자꾸 엮으시더라구요. 저는 제가 막 하고 싶어서 나서는 것도 아니고 그랬는데 전도사님이 갑자기 오셔서

시간 되면 TFT 하라고 그러셔서 바로 승낙을 해버렸지요.
지금은, OMC 이후에 OMC에서 만난 온누리

총괄 간사님이 저에게 섭외가 들어와서...이것도 사실 좀 겁이 났습니다.

내가 잘 나서 이런 섭외가 들어오나? 이런 교만한 생각이 생길까봐 너무 무서웠지요.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저를 교회에서 일하라고 하시는것 같아서 11.19일에 있을

온누리 회복축제 집회 전임 간사를 11.4일부터 섬기고 있네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 정도까지 하루종일 교회에 있으니깐 찬송가, 찬양도 매일 듣고 예배드리는 것

같아 좋네요. 좋은건지 힘든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군대 가기 전까지는 계속 교회일 할려고 하지만,

그게 제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구, 여기까지 온것도 제가 막 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니깐, 어떻게 교만한
 
마음이 생기지 않게 기도하고 있는데, 참 마음이 말로서는 표현하기 어렵네요. 진짜루...ㅜㅜ

큰 교회인데 일할 사람은 적어서 일도 너무 많고, 온누리교회나 다른 선교 단체에서 정식으로

훈련받지도 않은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막 섬기니깐 주위의 시선도 부담(?)스럽고, 하지만 하나님일

하구 특별히 집에서 하는것도 없으니깐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기도 부탁해요.

그리고 사역에 있어서도 말이죠. 정말이지 말 그대로 영적 전쟁입니다. 여러분
의 기도빨을 믿습니다.

농담이 아니여요~ㅋㅋ


지금 글 쓰는데 계속 제 얘기, 이상하게 글의 의도가 자랑 비스무리하게 한거 같네요...;;;

제가 글 주변이 좀 없어서 말이죠...이해 부탁 해도 될련지? ^^;;

11.1 토요일에 명희 누나 결혼식이 있어서 성철 형님이랑 재욱형님, 은혜누나, 예지도 보구..

같이 얘기도 나누고, 교회 소식도 듣고 했답니다.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났어요.
 
지금 청년부, 여러 사역팀도 조금은 바뀌고, 사진을 보면 제가 모르는 분도 많은것 같습니다.


여전히 프로비던스는 바쁘고, 시험에 매달리고, 페이퍼쓰고, 작업 하고 바쁘시겠죠?

주 목사님이 편찮으시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으신건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여러분이랑 찬양하고 놀고 버츄얼 기타 (찬양팀원은 알듯.) 치고 이런것들이 꿈에 나오네요.

거기 있을때가 정말 좋았었나 봐요.ㅋㅋㅋ
갑자기 편지쓰니깐 떼어 스트릿에서 피자먹고 닭 뜯고 

크레페리가 많이 생각나네요. 소이 밀크 스플레쉬...후덜덜...역시 먹는것의 행복함이란...

그럼 우리 청년부 여러분~항상 성령충만, 영적 육체적 강건, 학업, 직장에서의 일 잘 하시고 있길

기도합니다. 가끔씩 제 생각나면 기도 좀 해주고요이만 줄여봅니다

나머지는 싸이로 얘기를~~~ㅋㅋㅋ

 

                                                                     2008 11 10일 월요일 오후

                                                                       서빙고 온누리교회 본관 지하방에서 

                                                                                                         이승재